현관문 도어락 셀프교체방법

이사를 가거나 현관문 도어록이 고장 났을 때 셀프 교체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도어록과 크기와 모양이 다르거나 타공이 필요한 경우면 설치하기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셀프 교체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관문 도어락 셀프 교체 시 준비물

• 두꺼운 장갑
• 교체할 도어락 / 건전지
• 보강판(기존 설치된 도어락의 구멍 위치가 다를 경우 꼭 필요합니다.)
• 드릴 / 타공이 필요할 경우에는 타공 드릴

도어락 셀프 교체방법

1. 기존에 있던 도어락을 전부 분해한다. (기존에 보조키가 달려있는 자리라면 걸림 장치도 분해해야 합니다.)
2. 현관문 안쪽에서는 구멍에 맞춰 보조 브래킷을 대고 그 사이로 현관문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외부 본체에 달려있는 전선을 집어넣는다.
3. 보조 브래킷을 통해 전선이 나왔다면 보조 브래킷으로 전선을 고정시킨다. 
4. 내부 본체와 외부 본체를 연결하는 나사로 외부 본체, 내부 본체를 서로 연결시킨다.
5.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브래킷에 고정되어있는 전선을 내부 본체에 연결시켜준 뒤 고정하기 전 건전지를 넣고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6. 작동이 잘된다면 나사를 전부 고정하지 말고 2~3개 정도로 고정시킨 뒤 위치에 맞춰 걸림 장치를 설치한다.
7. 걸림 장치의 설치가 완료되면 문을 닫고 내부 본체를 작동시켜준다. 이때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어디인지 확인 후에 내부 본체나 걸림 장치의 위치를 조정한다. 
8. 걸리는 부분 없이 정상 작동하면 내부 본체를 나사로 고정시켜준다.
9. 고정이 완료되면 현관문을 닫고 최종 정상작동 확인 후에 카드키나 비밀번호 지문을 등록해주면 셀프 설치는 끝이 납니다.

 

기존 도어락과 비슷한 도어락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셀프 교체가 간편하고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기존 도어락보다 크거나 모양이 다른 도어락의 경우와 문에 맞지 않아 구멍을 뚫어야 할 경우가 있어 전문가를 불러서 설치해 추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도어락 구매 전 현관문 상태를 확인 후 구매하려는 도어락 회사에 문의 먼저 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